보헤미안 랩소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면서 두번씩 관람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 : 보헤미안 랩소디 두번째 관람기 살면서 같은 영화를 영화관에서 두번씩 보는 일은 흔치않은 아니다. 굳이 두번을 보지 않더라고 두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도 많지 않다. 내게 평생에 그런 영화가 두개 있었다. 첫 영화는 배트맨 다크나이트였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다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애석하게도 다크나이트를 영화관에서 두번 관람하지는 못했다. 십년 쯤 시간이 흘러서 나는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를 만났고, 두번 연속으로 봤다. 처음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다시 보겠다는 생각은 못했었다. 집에서 귀에 맴도는 퀸의 노래를 듣다가 문득, "영화가 막을 내리면 다시는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것 아닐까?"하는 조급한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집앞 영화관에 가서 두번째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했다. 기대했던 만큼 훌륭했고, 처음보는 것 .. 이전 1 다음